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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농담 같은 한화이글스의 32년만의 7연승 그 끝은 어디일까?

by 찬스를 끌어당기는 녀석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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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한화 이글스 골수팬으로서 한 말씀 적어 볼게요. 

 

사실 이 글은 4월 1일  7연승을 달리게된 오늘 시작했던 글은 아니다. 4연승을 달리고 있던 지난주 금요일에  작년 준우승 재작년 우승팀인 KT와 맞붙는 시점에서 올해 한화의 전력을 조심히 예측하는 정도의 글이었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글을 쓰다 말았다. 하지만 실제로 주말 사이에 한번도 지지 않았고 결국 황준서 선수까지 승리를 거두면서 류현진 이후 신인으로 처음 개막전 승리를 가져오는 쉽게 믿을 수 없는 결과를 냈고 사실 흐름으로 봤을 땐 어느정도 긍정 회로를 돌릴 수 있는 분위기긴 했다. 이제 7연승은 팩트이고 8연승에 도전하는 한주의 시작이 되어버렸다. 

 

지난 주를 복기 하면서 다시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한화가 과연 시즌 개막 초반에 3연승을 한 적이 언제가 마지막이었나? 기억이 나지 않은걸 보면 아마도 오래전에 3연승을 했지 않나 싶네요. 아무튼 중요한건 류현진 선발 개막전 외에 2,3,4 선발 페냐, 김민우, 산체스 모두 LG 트윈스, SSG랜더스

상대로 선발 대결에서 우위에서 있었다는 부분은 한화가 현재 이제 겨우 5경기 했지만 올 한해 분위기의 매우 중요한 좋은 흐름을 초반에 너무 잘 잡아가고 있음을 한화 팬 그리고 야구 팬이라면 아마 달라진 한화의 분위기를 모두가 느끼고 있을 것이다. 아무튼 4연승 기간 동안 선발진이 안정화 되고 거기에 제 1선발인 류현진이 선발 중 유일하게 1승을 못하고 있지만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10년을 넘게 뛰었고 현재도 150키로에 육박하는 공을 던지고 있기에 1선발로서 매 경기마다 최고의 KBO 1선발들과 상대해서 조금 덜 승을 쌓더라도 결국 KT전에서 6이닝 2실점에 여전히 송곳 같은 제구로 경기에 흐름을 내 주지 않았고 결국 한화의 승리를 안겨주었다. 그리고 아쉽게도 류현진은 승을 챙기지 못했다. 하지만 거짓말 같이 한화는 또 계속 연승을 이어가 지난주 패 없이 6승을 거두어 버린것이다. 

 

그렇다면 이번주는 어떨까?이번주 화요일부터 한화는 롯데를 만난다. 먼저 지난 주 일요일 혈투를 벌인 끝에 패배한 롯데는 분위기가 다운 되어 있는 상태에서 대전에서 한화이글스와 맞는 상황이다. 일단 예측은 섣부를 수 있지만 이 기세라면 한화는 8연승이 아니라 10연승도 가능한 상황이다 리카르도 산체스, 문동주 그리고 목요일에 류현진이 선발로 예정되어 있다. 투수는 물론이고 점점 터지고 있는 안치홍에 타율은 아직 낮지만 필요한 경우에 홈런을 터트려 주는 노시환 국가대표 4번 타자에 꾸준함으론 절대 그 누구에도 뒤쳐지지 않는 채은성 그리고 지난 주 포텐을 살짝 보여준 임종찬에 2년차 밖에 되지 않았지만 선봉에서 서서 출루율과 간간히 2루타를 때려 주는 수퍼 루키 문현빈 그리고 하주석, 이도윤 유격수에 2년간 침체를 겪고 외야수로 사실 포지션 경쟁에서 밀렸지만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는 정은원 까지 한화 타선과 선발진 모두 DEPTH 야수, 투수들이 모두 깊어진 것은 사실이다. 잠깐 불펜진을 이야기 하자면 투수조 주장으로 올 해도 하드 캐리할 이태양을 중심으로 박상원의 뒤를 아주 든든하게 막아주는 주현상과 왼손 파이어볼러 김범수 그리고 올해 어쩌면 어쩌면 또 반복되는 실망이 아닌 불펜투수로 성공하는 한승혁의 모습까지 본다면 한화는 명실 상부 가을 야구 그리고 어디까지 더 치고 올라갈지는 정말 알 수 없는 흐름이다. 

 

먼저 한화 선발 투수를 소개 한다. 

한화이글스 에이스 류현진
페냐, 산체스, 김민우, 문동주 

그리고 이글스의 막내 황준서 : 신인 첫 선발 선발승을 격하게 축하한다. 

황준서

 

그리고 7연승에서 정말 엄청난 공을 세운 선수를 빼 놓을 수가 없다. 바로 요나단 페라자 

요나단 페라자

그리고 또 한명의 7연승 MVP를 한명 더 줘야 겠다. 바로 주현상 선수 

주현상

한화의 기세가 지금의 상승세가 영원할 순 없다. 부상과, 꺾이는 흐름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가 터진다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30년 넘게 야구팬으로서 꾸준히 지켜보았던 장면이다. 하지만 올해는 그 어떤 해보다 시작이 좋고 어딜 둘러봐도 구멍을 찾기 힘들정도의 라인업과 투수진을 갖추고 있는 상태이다. 그렇기에 8연승을 하게 된다면 9연승 10연승 어쩌면 그 이상도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3월의 끝내주는 사나이가 된 임종찬 선수의 끝내기 하이라이트 보고 가실게요. 

오늘 이 영상 보시고 한화의 8연승 함께 응원해요. 

 

 

이글스 TV 영상 함께 보시죠. 

 

24년 4월 1일은 뻥 치는 날이지만 한화에겐 

뻥이 아닌 꿈을 꾸게 만드는 날이 아닐까 싶다. 

거짓말 같은 7연승에서 멈추기 보단 

8연승

9연승

10연승을 꼭 보았음 한다. 

35년 한화팬은 오늘도 그렇게

마음속으로 승리를 외치며

오늘의 경기를 응원 하겠습니다.

전국의 아니 전세계의 

한화 이글스 팬들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