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다음 버젼에서는 강제 쓰로틀링 끌 수 있는 옵션이 생긴다.

작년 말 애플에서 불어닥친 커다란 뉴스가 있었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아이폰 OS를 업데이트 할때마다 고의적으로 성능을 저하시키는 사건이었습니다. 다른 업체들도 사용 기간을 한정시켜야(고장이 나야) 다음 제품들이 잘 팔리기 때문에 그런걸 연구하는 팀이 따로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은 있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그동안 업데이트 될때마다 기대감을 가지고 성능도 더욱 향상된거 같은 느낌 새 제품을 쓰는듯한 느낌을 주던 애플이 고의로 성능을 떨어뜨렸다고 생각하니 뒷통수 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애플을 좋아한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노트북, 아이패드, 아이폰 다 애플제품을 쓰고있는터라 아쉬움은 더 컸습니다. 

그 덕분에 애플 요즘 고소미를 많이 먹고 있습니다. 잡스 형님이 살아계셨을적엔 상상 할 수 없던 일들이 팀쿡 형님이 있을때는 대충 넘어가는거 같아서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곧 아이폰 배터리 수리도 받으러 가야겠습니다. 

여하튼 이런 애플이 업데이트 성능 떨어지는거에 대한 대책으로 소비자가 직접 성능을 떨어뜨려서 쓸건지 아닌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다음 업데이트땐 옵션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그 기능을 쓰게 된다면 노후된 배터리를 쓰고 있을 때 급작스럽게 꺼지는 빈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리고 팀쿡 형님도 이걸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옵션으로는 만들어 줄거 같습니다. 지금 베타 테스트 중이니 3월쯤이면 배포가 시작될 거 같은데... 어떨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쿡형 제대로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