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No. 23

이미지출처 - InterFootball

요즘 축구계에 안좋은 소식들이 잇고 있다.

코로나 시기이지만 유로 2020 경기가 열리고 있다.

한국시간 13일 오전 1시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에서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가 있었다.

손흥민 덕분에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인 에릭센이 덴마크 국가대표로

경기에 뛰고 있었다.

 

 

치열한 경기 중 전반 40분경 스로인을 받기위해 달려나가던 에릭센이

공을 컨트롤 하지 못한채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응급처치를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심정지가와 사망상태였다고 한다.

같은팀 상대팀 관중 모두가 숨을 죽이고 눈물까지 흘리며 

그 상황을 너무 안타까워하고 슬퍼했다.

다행히 경기장을 빠져나가 병원으로 갈때 눈을뜨고 의식을 회복한

에릭센의 모습이 잡혀 안도할 수 있었다.

 

이미지출처 - Inter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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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일어나서 세계 각국에선 각자의 방법으로

에릭센을 응원하고 있다.

 

이미지출처 -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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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루카쿠가 골을넣고 "크리스, 크리스, 사랑해" 를 외치고 있다.

 

이미지출처 - 연합뉴스

 

어제 레바논전에서 결승 PK골을 성공시키고 

토트넘 시절 에릭센 번호인 23을 표시하는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 - 연합뉴스

 

그 후 루카쿠와 마찬가지로 "에릭센 힘내! 사랑해" 라고 외치는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다행히 에릭센은 병상에서 회복중이다.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해주고 도와준 모든분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겠다는 메세지를 보내왔다.

 

포기하지마 에릭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