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파업! 경기, 울산 등 배송 차질

 

지난번 택배 노조 파업에 이어 

오늘 9일 택배 노조 파업이 본격화 되었다.

 

한진택배는 경기도 성남, 광주, 이천, 용인시 일부, 울산, 전북 정읍시 등에서

오늘부터 배송 지연이 우려된다고 공지하였다. 전날인 8일에는 경남 거제 전역

경기 고양, 전북 군산 지역에서 배송 지연 안내를 했다.

 

우정사업본부도 우체국 본부 소속인 소포위탁배달원의 배달 거부에 따라 전체 소포

배달이 지연될 수 있음을 공지했다.

 

 

CJ대한통운은 별다른 공지는 하지 않았으나 노조 가입률이 높은 경남 창원, 울산, 광주 등에서

배송 지연 가능성을 보고 있다.

 

롯데택배의 경우 배송에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 노조 인원이 전체 택배 종사자 분들 중에 5% 내외인 데다 쟁의권 가지고 계신

분들도 소수이기 때문에 배송 업무 활동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고 있다"고 하지만 추후 상황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