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생산량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줄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X 만듦새는 아주 매끈하게 잘 나온거 같습니다. M자 탈모라 불리는 부분은 조금의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만
전반적으로는 한손에 쏙 들어오면서 잘 잡히는 그립감, 작지만 큰 화면 등 외적인 디자인만 보면 맘에 듭니다.
얼마전 생산량을 낮춘다는 기사와 함께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KT 대리점에서 온 전화인데 아이폰X 256GB 를 85만원에 판매한다고 하였습니다. 제대로 주고 사면 150만원돈인데 거의 절반 가격이어서
그리고 홈페이지 댓글에 85만원에 사서 잘 쓰고 있다는 댓글도 있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알아본 결과 말장난이 있었습니다. 그럼 그렇지 아이폰X를 85만원에 팔리가 없었습니다. 내용인즉 25% 요금 할인을 아이폰 기계값을 빼준다는거였고
요금 할인은 되지 않는거였습니다. 계산해보면 결국 130만원돈을 내고 사는거나 다름 없는거였습니다.
잘 알아보지 않고 대충 혹 할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글로 남겨봅니다. 혹시 이런 전화 받는다면 꼼꼼히 잘 물어보고 결정하세요. 저도 하마터면
저지를뻔 했습니다. 다시 아이폰X 단종 소식으로 돌아와서 개인적으론 너무 이른 단종소식에 안타깝습니다.
폰 가격이 너무 쌨던거 같아요 256이 120만원 정도 했다면 더 잘 팔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전 세대 아이폰들은 다음세대 아이폰이 나오면 가격이 떨어져 판매가 되었는데 아이폰X는 10주년 모델이라 가격 하락 없이 단종을 택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아~~~ 10주년 모델 기념으로 바꿔야 하나 심히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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